현대 쏠라티와 르노 마스터 캠핑카 기반으로 뭐가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다이나믹캠퍼 입니다.

 

요즘 여러 매체에서 연예인들이 캠핑카를 타고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많이 방영이 되면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는데요.

 

그중에서도 모터홈, 캠퍼밴의 기반으로 많이 쓰이는 현대 쏠라티와 르노 마스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쏠라티 캠핑카

사진은 드림밴의 쏠라티 기반 캠핑카입니다.

 

먼저 가격 비교입니다.

현대 쏠라티의 경우 6천만 원 초중반대이고 르노 마스터의 경우 모터홈 기반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밴 L 사이즈 기준으로 3천만 원 초반대입니다.

 

현대 쏠라티가 두 배가량 비싼 걸 알 수 있는데요.

 

현대 쏠라티의 경우에는 차 출고 시 버스 형태로 출고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르노 마스터도 버스 모델이 있지만 캠핑카로 제작을 하게 된다면 굳이 뒤 공간에 좌석이 필요하지 않겠죠.

그래서 밴 모델을 많이 선택하시는데요.

 

르노 마스터 버스 13인승의 경우 3,729만 원, 15인승 버스의 경우 4,699만 원입니다.

르노 마스터의 버스 모델과 비교를 해봐도 현대 쏠라티의 가격이 더 비싼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 쏠라티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큰 장점은 오토미션이 장착이 된다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르노 마스터를 기반으로 캠핑카를 제작할 때 최대 단점을 꼽자면 바로 오토미션 생산이 안된다는 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현대 쏠라티는 오토미션을 달고 나와서 수동 운전이 안 되는 분들도 운전이 가능한 큰 장점이 있죠.

 

르노에서 오토미션이 장착된 마스터를 선보인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전장과 전폭의 차이가 있습니다.

르노 마스터 밴 L 사이즈의 경우 전장 5,575mm, 현대 쏠라티는 6,195mm입니다.

운전할 때 편리함의 차이도 있겠지만 그래도 캠핑카는 내부의 사이즈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현대 쏠라티가 약 600mm 더 긴 만큼 내부에 뭐라도 더 들어갈 사이즈가 나오는 건 장점인듯합니다.

 

하지만 전폭의 경우는 르노 마스터 밴 L 사이즈 기준 2,075mm, 현대 쏠라티 기준 2,038mm입니다.

제원상 차이는 30~40mm로 얼마 나지 않지만 완성된 캠핑카 내부에 들어갔을 때 차이가 확 느껴졌던 기억이 나네요.

 

 

디자인은 현대 쏠라티와 르노 마스터 둘 다 비슷한 형태이고요.

개인적으로 느꼈을 땐 르노 마스터는 앞코가 조금 뭉툭한 느낌이고 현대 쏠라티는 날렵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현대 쏠라티에 한 표를 주고 싶네요.

 

차량을 제작하고 출시를 할 때 주 사용 용도에 대해서 업체에서도 생각을 할 텐데요.

현대 쏠라티의 경우 미니버스의 개념으로 출시를 한 것 같고 르노 마스터는 밴 모델과 버스 모델을 나눠 놓은 만큼 밴은 화물, 버스는 말 그대로 버스의 개념으로 출시를 한 듯합니다.

하지만 르노에서는 마스터 밴 모델을 구입 시 캠핑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밴 모델이 캠핑카 제작에 많이 쓰이고 있다는 걸 인지하는 상황인듯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전 개인적으로 가격도 더 저렴하고 차 주행 안정성도 괜찮으면서 오토미션까지 장착이 된 그야말로 캠퍼밴 제작에 특화된 모델이 출시됐으면 하네요. ^^

 

캠핑카 제작에 기반이 되는 차량 모델을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이나믹캠퍼

 

다이나믹캠퍼